내년 5월 지리산에서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산악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경남산청군은 대한산악연맹과 공동으로 내년 5월 20일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 기슭인 구곡산 일원에서 국제 산악마라톤 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코스는 중산리 관광단지를 출발점으로 지리산 종주 기점인 해발 961m의 구곡산 일원에 이르는 16∼18km를 경남산악연맹과 협의, 내년 초까지 확정지을 예정이다.
군은 이대회에 아시아권 10개국 20여명의 선수를 비롯, 국내 100여명과 외국인 400여명등 모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 밝히고 이대회를 통해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을 대대적으로 홍보, 외국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강원태기자 kw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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