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채용비리 진상 규명경도대생 수업거부.농성
(예천)도립 경도대학 학생 100여명은 27일 오전11시부터 교수채용비리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학교정문통제와 수업을 거부하고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지난 98년 교수채용시 논문심사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며 언론보도 이후 학생들이 졸업후 취업이 제대로 안되는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부정 임용교수의 퇴진을 주장했다
도립 경도대학은 지난 8월1일 신임 학장 부임과 함께 교수들사이에 의견충돌이 심화되면서 교수채용 비리 등 내용이 인터넷에 오르고 경북도의회의 대학 폐쇄론이 언론에 보도되자 학생들은 학교측에 진상 규명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교수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사법기관에서 조사하고 있어 금명간 진상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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