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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3軍 참모총장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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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리, 쿠데타설 대응

후지모리 대통령이 몬테시노스 전 국가 정보부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3군 참모총장을 전격 경질하고, 일단의 군인들이 29일 반란을 야기, 페루 정국 혼란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군부 쿠데타설이 나돌고 있던 지난 28일 3군 참모총장 해임과 후임 인사를 발표했다. 내무장관(대장)이 육군 참모총장과 합참의장을 겸임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후임 내무장관에는 경찰청장이 임명됐고, 국방장관은 유임됐다.이 일이 있은 뒤 29일엔 남부 주둔 육군 대공포부대 부대장(중령)이 50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장군 1명을 인질로 잡고 반란을 일으켰다고 군이 밝혔다. 반란군은 "후지모리는 더 이상 페루의 적법한 지도자가 아니다"며 몬테시노스 체포를 요구했다.

반란군은 하사관 1명, 사병 49명, 민간인 3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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