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전화,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과 신용카드 요금 등 각종 공과금을 청구·납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한국통신은 통합 인터넷 빌링사이트인 '빌플라자(www.billplaza.com)'를 오픈했다. 전화요금, 이동전화(016, 018) 요금, PC통신(하이텔) 요금, 신용카드(국민카드) 요금을 비롯해 각종 세금, 연금, 보험, 전기 등의 사용 및 청구내역을 조회한 뒤 거래은행 계좌나 신용카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 자신에게 발송되는 각종 청구서를 종합 관리할 수 있어 각종 고지서 영수증을 따로 보관하는 불편을 덜 수 있다.
빌플라자의 통합 인터넷빌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회원가입을 한 뒤 화면상에 제시되는 청구기관 중 인터넷으로 요금을 조회, 납부하려는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국내 각종 고지서를 발행하는 대형 청구기관 및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빌플라자는 제휴기관 인터넷 사이트와 함께 다음달 17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빌플라자와 제휴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으면 'help@billplaza.com'으로 e메일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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