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극단들의 출품작으로 꾸며지는 제10회 '목련연극제'가 1일부터 28일까지 소극장 예전아트홀에서 열린다.
극단 한울림, 레퍼터리, 예전, 온누리, 여명 등 5개 극단의 작품 5편이 공연된다. 3일까지 공연되는 안톤 체호프의 '곰'(연출 정철원)은 정조를 지키려는 젊은 미망인과 여자를 싫어하는 젊은 지주가 금전문제로 다투다 사랑에 빠진다는 코믹극이며, 극단 레퍼터리의 '굿 닥터'(공동연출·5일~10일)는 어느 극작가가 들려주는 네 가지 에피소드.
극단 예전의 '눈 뜨라 부르는 소리가 있어'(연출 박경수·12일-17일)는 기업 화장실을 배경으로 상사와 부하직원의 갈등을, 극단 온누리의 '유산분배소동'(연출 이국희·19일-24일)은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신경전을 그리고 있다. 또 극단 여명의 '늙은 도둑 이야기'(연출 김종대·26일-28일)는 미술관을 털러 간 두 도둑의 인생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7시 공연. 입장료는 현매 1만원, 학생 5천원. 문의 053)606-6334
김중기기자 filmt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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