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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장래식장·신생아실 지역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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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사이트 개설

인터넷으로 조문이 가능한 '사이버 장례식장'이 지역에도 등장했다.

영남대병원은 고인의 사진과 별세 일시, 상주·유족, 발인 일시 등의 자료가 담겨져 있는 사이버 장례식장을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는 조문객들이 고인을 기리는 글을 남길 수 있는 조문록도 마련돼 있다. 가족들은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고인의 영정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병원은 또 인터넷에서 신생아의 사진과 탄생 일시, 몸무게, 부모의 축하 메시지 등의 정보를 담아 기록할 수 있는 사이버 신생아실도 개설했다.

사이버 신생아실에는 가족이나 친지들이 탄생 축하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돼 있어 출생시의 기록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신생아 사진과 기록은 출생후 1달까지 제공하며 가족들이 원하면 관련 자료를 받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 신생아실에는 지난달 1일부터 태어난 70여명의 신생아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가족과 친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병원 홈페이지(http://med.yu.ac.kr)에 들어가, 초기화면에 있는 '사이버 신생아실'과 '사이버 장례식장'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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