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크라멘토 벌떼 작전 무섭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새크라멘토〈미 캘리포니아주〉AP연합)대서양지구 선두인 새크라멘토 킹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새크라멘토는 11일(한국시간) 열린 2000-2001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주전 7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를 101대97로 눌렀다.

새크라멘토는 14승4패(0.777)로 승률을 끌어올리며 서부컨퍼런스 선두인 유타재즈(0.800) 추격에 나선 반면 상위진출을 노리던 마이애미는 5연승에 실패해 주춤거렸다.

새크라멘토는 팀 하더웨이(25점.9어시스트)의 고감도슛을 막지 못해 2쿼터 한때 17대41로 뒤져 마이애미전 8연패 수렁에 빠지는 듯 했다.

새크라멘토는 크리스 웨버(19점.10리바운드)의 골밑돌파로 추격의 실마리를 풀어나갔고 3쿼터종료 3분25초를 남기고 제이슨 윌리엄스(15점)가 3점슛을 연거푸 성공시켜 73대67로 역전에 성공했다.

80대75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한 새크라멘토는 벤치멤버를 고루 기용하는 '벌떼작전'으로 브라이언 그랜트(19점.16리바운드)가 진두지휘한 마이애미의 막판 추격을 잠재웠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LA 레이커스는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나란히 26점씩 터뜨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2대88으로 눌렀고 더크 노비츠키(31점.8리바운드)가 이끄는 댈러스 매버릭스는 뉴저지 네츠를 99대73으로 제압했다.

◇11일 전적

피닉스 95-87 토론토

보스턴 104-102 덴 버

댈러스 99-73 뉴저지

새크라멘토 101-97 마이애미

LA레이커스 112-88 디트로이트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자 박주민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고민했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박 ...
현재 12억8천485만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복권은 서울 강북구의 한 판매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에게 267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제공한 혐의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그의 배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 특...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8)이 26일 자신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내년 5월 딸이 태어날 것이라는 기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