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구대 암각화에 각종 그림 296점 새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보 제285호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296점의 각종 그림이 암각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울산시의 의뢰를 받아 울산대 박물관(관장 전호태)이 실측조사를한 결과 27일 밝혀졌다.

이번에 확인된 암각 그림수는 총 15개면에 296점으로 동물상이 193점, 인물상이14점, 도구상이 11점이며 78점은 미상으로 분류됐다.

동물상 가운데는 고래 종류가 58점으로 가장 많고 발굽이 두개인 동물류가 57점,개 종류 26점, 거북 6점, 새 3점, 어류 2점이고 나머지 41점은 형상 파악이 어려운것으로 드러났다.

인물상은 전신상이 12점이고 안면상이 2점이며 도구상은 배가 5점, 울타리와 그물이 각 2점,무기류 1점, 기타 1점 순이었다.

울산 박물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암면에 대한 세척과 탁본, 실측 조사와 함께암면 전체에 대한 사진 촬영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그림수를 2백여종이라고 만 추정했는데 명확히 밝혀져 다행"이라며 "이번에 확보된 자료들은 암각화 유적의 영구 보존을 위한 중요 자료로활용된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