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새로 출범한 현대자동차 노조 집행부의 이헌구 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할 것임을 시사해 여파가 주목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노동계 후보를 출마토록 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나 최소한 노동계를 대변할 수 있는 진보적 성향의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1998년 지방선거 때 울산 북구.동구 구청장, 광역·기초의원 등에 후보를 내세워 상당수 당선시키는 위력을 보였었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