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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노래Ⅰ(이원수 지음, 사계절 펴냄)=한국 어린이 문학을 반석위에 끌어올린 저자가 6.25전쟁과 4.19혁명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들이 겪는 사랑과 우정, 미움과 질투, 화해와 용서 등을 그린 어린이 소설. 허영심 많은 부잣집 딸 정미와 그집에 얹혀사는 고아 소년 현우, 4.19혁명때 오빠를 잃은 경희, 의협심 강한 호야 등 4명의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담았다.

▲무민 골짜기에 나타난 혜성(토베 얀손 지음, 햇살과 나무꾼 펴냄)=8편으로 구성된 핀란드 동화 '즐거운 무민 가족' 시리즈중 첫편으로 동글동글하며 온화하고 귀엽게 생긴 동물 '무민'들의 가상 이야기. 무민들의 얘기를 통해 꽃과 나무, 노래와 시, 사랑과 자유, 따뜻한 모성애가 넘쳐나는 동화.

▲라스무스와 방랑자(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시공주니어 펴냄)=맑고 꾸밈없는 고아소년 라스무스의 아름다운 방랑기. 312쪽, 6천500원.

▲네가 잠자리니?(주디 앨런 지음, 다섯수레 펴냄)=잠자리의 모습을 정감 넘치는 글과 그림으로 보여주는 과학그림책. 32쪽, 7천원.

▲개구리네 한솥밥(백석 글, 유애로 그림, 보림 펴냄)=자그마한 곤충과 동물들이 서로 돕고 사는 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그린 책. 52쪽, 6천500원.

▲마술? 미술!(알렉산더 스터지스 지음, 보림 펴냄)=화가가 숨겨놓은 그림 속 마술원리를 파헤친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서양미술 입문서. 32쪽, 7천500원.

▲고양순(심미아 글.그림, 보림 펴냄)=게으르고 엉큼한 수고양이 '고양순'이 우연히 도시로 여행하면서 겪는 재미있는 모험담. 36쪽, 7천500원.

▲글몽이의 요술술(정태선 지음, 미래M&B 펴냄)=그림 동화 연작을 통해 초교 저학년을 위한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교재. 전 3권, 각권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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