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은 진량공단 주변 신제.대원리 일대 45만여평을 진량 제2공단으로 개발키로 하고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새 공단이 조성되면 진량공단은 기존 48만여평과 합쳐 총 93만여평에 이르는 대규모 공단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제2공단 건설 계획과 관련해 시청 관계자는 "공장 용지난을 겪는 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이 경산 쪽으로 상당수 이전해 오고 있고 역내 공장 신규 설립도 잇따라 계획성 있는 개발을 위해서는 공단 조성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산지역에 새로 들어서는 공장은 매월 10여개에 달해 역내 제조업체 수가 지난 일년 사이 1천321개에서 1천400여개로늘었지만, 그 중 상당수가 공단 지역에 입주하지 못하고 인근에 산발적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것.
48만평 규모의 기존 진량공단에는 200여개 업체가 입주해 부지 여분이 없고, 15만평 규모의 자인공단도 110여개 업체가 입주, 미분양 부지가 1필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시내 중방동 일대 공장지역과 아미공단(4만여평)을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재개발할 계획 아래 상세계획을 수립하고있는 중이어서 이곳에 있는 40여개 공장들에게도 시청이 이전 부지를 제공해야 하는 형편이다.
경산시청 도시과 관계자는 "진량 제2공단의 기반 조성 원가, 분양 가격, 용수 여건 등 전반적인 조사를 벌여 긍정적인 결과가나오는대로 내년부터 조성 공사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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