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연 이틀 폭등세를 보였다. 또한 일본증시가 7개월만에 최고치를 회복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지난주 금요일 4% 이상 올랐던 나스닥종합지수는 4일(현지 시각) 3.12%(56.19포인트) 상승한 1,858.93으로 마감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지수는 2.09%(217.20포인트) 오른 10,586.06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필라델피아 증시의 반도체지수 역시 5.93% 올랐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올해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6.64%나 상승했다.
한편 아시아 각국 증시도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4일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증시가 4일 20개월만에 830선을 회복한 것을 비롯해 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지수도 638.22 포인트(5.9%) 오른 11,450.22로 거래를 마감,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증시의 스트레이츠타임즈100지수 역시 86.66 포인트(5.0%)나 상승한 1,808.07을 나타냈다. 타이베이 증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면서 가권지수가 193.70 포인트(3.41%) 상승한 5,874.48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도 지난 주말대비 278.81 포인트(2.7%) 오른 10,704.12로 4일 장을 마감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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