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축구스타이자 현 포항스틸러스 감독인 최순호씨가 5일 위덕대(총장 손제석) 겸임교수로 임명돼 화제다.
최 감독은 선수와 감독 생활을 거치면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사회체육과 관련해 강의할 예정인데 수강신청 시작부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솔리고 있다.
최 감독의 강단 진출은 대학과 프로축구 구단간 산학협력의 성과로서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덕대 사회체육학부장 김형렬 교수는 "최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 교수라는 또 하나의 명예로운 명함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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