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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후보 4월8일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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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선출이 대의원 투표를 통한 자유경선으로 4월 8일 치러지게 됐다. 대구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 12명은 8일 오전 프린스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의원들은 경선 투표에 참여하는 대의원수를 최소 인구 1천명당 1명씩으로 규정한 중앙당 당규에 따라 당연직 대의원을 포함 2천600명으로 하기로 했으며 이같은 내용을 이달 15일 열릴 예정인 시지부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만제 의원을 제외한 대구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문희갑 현 시장과 출마 의사를 밝혀온 윤영탁.박승국.이원형 의원과 이성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는 5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강재섭 부총재는 이날 모임에서 "대구는 합의추대 움직임이 있는 경북과는 정반대가 될 수밖에 없다"며 "문 시장을 배제한 의원간 후보 단일화를 통한 합의추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의원 3명의 후보단일화 문제도 논의됐으나 백승홍 의원이 "의원간 후보 단일화는 불가능한 것 아니냐"고 한 반면 박승국 의원은 "이미 지난달 의원간 모임을 통해 후보단일화에 의견을 모았다"며 단일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맞섰다.대구 국회의원들은 또 5월 치러지는 부총재 경선과 관련, 강재섭 부총재를 지지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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