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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를 찾아서-(9)한국산업경영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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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경영학회는 경영학 이론, 환태평양지역의 경영실무와 상관습 및 지식경영 연구를 통해 산.학.연간의 협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지난 89년 '산업현장을 위한 경영학'을 표방하면서 창립한 이후로 현재는 대학교수 600여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8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한 명실상부한 전국학회로 성장했다. 회장 박명호 계명대 교수를 비롯, 서성무 중앙대 교수, 경일대 정재원 교수, 임병식 포항1대학 교수 등이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연간 2, 3차례의 학술발표대회를 열고 있으며, 연 4회 발간하는 학회지 '경영연구'는 지난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전국학회지로서의 자질을 검증받은 셈.

한국산업경영학회는 '실사구시적' 학회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연구소.학원 테두리 내에서만의 학회가 아닌 산업현장과의 긴밀한 관련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 산업계의 다양한 관심과 배경을 지닌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학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지난 2월23일 열린 동계학술대회에서는 한삼화 (주)삼환CI 대표와 김종부 (주)엔유씨전자 대표에 각각 경영자 대상과 벤처경영자 대상을 시상하는 등 현장의 기업 경영인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정회원 자격은 대학에서 경영학 또는 관련 과목을 담당하거나, 공인된 연구소에서 경영학 분야를 연구하거나, 기업체 등에서 경영실무에 종사하는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하고 있다.

한국산업경영학회는 최근 '네트워크 경제'로 대표되는 신경제 패러다임에 관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인사조직 재무 생산 마케팅 회계 경영정보 국제경영 등 각 분야에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 프로세스를 적용, 기업생산성을 극대화하자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 지난달 23일에는 '네트워크 경제 하의 기업경쟁력 강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 새로운 기업환경에 처한 기업들의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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