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10시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북비산로타리 부근 ㄷ빌라 주민 20여명이 2시간 동안 '주유소 설치반대' 시위를 벌였다.
지난달 서구청이 ㄷ빌라 10여m 앞에 주유소 건축을 허가해 주면서 이 빌라 주민들이 소음 및 화재 위험성 등을 제기하며 주유소 설치를 반대하고 나선 것.
주민 이모(43)씨는 "이 지역은 지반이 약해 주유소 공사가 빌라 건물에 충격을 줄 지도 모른다"며 "또 주택밀집지역에 이같은 위험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누가 봐도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구청 관계자는 "주택지역 주유소 설치는 불법 사항이 아니고 주유소 안전시설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건축허가를 내 줄 수 밖에 없었다"며 "주유소 업자와 주민들간 중재를 알선,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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