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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주부모임 연합 쌀음식 개발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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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도 촉진하고 음식도 개발하고'.울진 주부들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음식 품평회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어 눈길을 끌었다.

(사)농가주부모임 울진군 연합회(회장 김외자)가 14일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 1층 객장에서 마련한 쌀 음식 전시회.

이날 행사에는 8개 지역농협 소속 농가주부 200여명이 참석, '호박떡''주먹밥' '쌀 케이크' '삼색 찹쌀 경단'등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온정 주부들이 쌀과 단호박으로 만든 '울진 백암 게르마늄 호박떡'과 야외 도시락용으로 가능한 후포 주부들의 '해물 야채 주먹밥'등은 신세대 기호에 맞아 보급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부 김경애(32·울진읍)씨는 "우리 쌀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줄 몰랐다"며 "해물 야채 주먹밥 등은 맛은 물론 모양도 예뻐 우리 먹을거리로 지금 당장 시판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윤병직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선 식탁 문화를 주도하는 주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쌀 요리 강좌를 개설, 다양한 방법의 쌀 활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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