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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웅씨 대표이사 선임 대구신용정보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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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의 자회사이며 채권추심회사인 (주)대구신용정보는 15일 오전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승웅(57) 상임감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상임감사로는 이인호(54) 대구은행 1급 검사역을 선임했다. 2000년 7월 5일 대구신용정보 설립과 함께 대표이사를 맡았던 노균 사장은 이 날짜로 물러났다.이번 결산에서 3억원의 세전이익을 낸 대구신용정보는 이날 6%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임원진 교체와 관련해 노 사장은 "경영양해각서상 대구신용정보는 경영실적을 우선적으로 평가해 경영진 연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평가를 도외시한 채 경영진을 바꾼 것은 대주주의 횡포"라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 측은 대구신용정보 경영진 교체는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이며 자회사 임원진에 대한 물갈이를 촉구한 대구은행 노조의 요구 등을 반영한 인사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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