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가 아닌 공학도들이 삶 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대 산업공학과는 최근 '산업공학도들의 진솔한 이야기, 2002 50인의 에세이'라는 에세이집을 펴냈다.
230쪽 분량에 교수 6명,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3명, 산업공학과 4학년 41명이 삶의 가치관, 사랑, 일상생활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적은 50편의 글에서는 공학도 특유의 감성이 담겨 있어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대구대 산업공학과가 에세이집을 펴낸 것은 올해가 세번째. 지난 2000년 허성관 교수가 제자들에게 삶의 철학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에세이 발간 지도교수를 자청한 뒤부터다.
허성관 교수는 "공학도들에게 메마르기 쉬운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철학있는 삶의 가치관을 정립시켜주기 위해 에세이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첫해 37명이던 필진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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