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40분쯤 부산 당감동 신주공아파트 오모(36.여)씨 집에서 불이 나 오씨의딸 혜송(4)양과 혜빈(3)양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오씨는 딸 4명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날 오전 10시쯤 평소처럼 현관문을 밖에서 잠그고 인근 헬스장에 운동하러 갔으며, 나머지 두 딸은 학교에 가고 없었다.
경찰은 불이 처음 발생한 작은 방만 피해를 입은 점으로 미뤄 아이들이 불장난을 하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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