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가 난 건물의 3층 시멘트 외벽이 인도로 기울어 또다른 사고가 우려된다.지난달 7일 오후 김천시 평화동 김천역 앞 도로변의 3층 다방 건물에서 불이 나 2층과 3층을모두 태우고 이웃 가게로 옮겨붙어 5동의 도로변 상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화재원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보존을 위해 이 지역의 인도통행을 차단했다가 20여일만에해제했는데 화재 원인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감식중이다.
그러나 불이 난 다방건물은 지은지 40년 이상 된 낡은 건물로 시멘트 벽을 지탱하던 목재가 모두 소실, 시멘트 벽 뼈대만 앙상히 남은데다 인도쪽으로 조금씩 기울어 강한 바람이 불때는 자칫 떨어져 내릴 위험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시멘트 외벽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가급적이면 인도 통행을 피하고 아예 위험한 차도로 통행하는 일이 빈발, 교통사고를 유발할 위험도 높아 당국의 대처가 시급하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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