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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정치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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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구미지부(지부장 이규성)는 21일 오전11시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임시대의원 대회를열고 6·13 지방선거를 위한 노동자정치위원회(이하 노정위)를 발족했다.

구미지부는 또 6·13 지방선거에 적극 대처키로하고 회원노동조합 대표자 및 간부 조합원에 대해 △정치교육 추진 △조합원 주소록 확보 △노동자 후보 후원의 밤 행사 개최 △선거지원 합동상황실 운영 △노동자 후보 일정별 지원 등 활동을 펴기로 했다.

노정위는 지난 4년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5명과 도의원 1명을 당선시킨 경험과 더욱 정비된조직을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구미시의회 의원 과반수 당선, 도의원 2명 당선이란 야심찬 목표까지 세워두고 있다.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6·13선거 이후에도 노정위를 계속 존속시켜 12월 대선 참여와 노동자 출신 정치인들의 공동정책 개발, 시·도의회에서의 노동자 권익보호, 복지향상을 위한 정치활동기관으로서의역할도 맡는다는 계획이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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