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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경선 불공정 주장

0…한나라당 안동시장 후보 경선 신청 후 불공정성을 이유로 불참했던 안원효씨의 지지자 50여명은 25일 한나라당 경북도지부를 찾아 시정을 요구.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권오을 지구당위원장이 시종 김 후보에게 공천을 주기 위해 불공정 경선을 강행했다"고 주장하며 농성을 벌일 태세를 보였으나 도지부의 실사단 파견 이야기를 듣고 자진 해산. 그러나 권 의원측은 "경선에 불참해 놓고 지금와서 경선이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억지주장"이라고 일축.

도지부는 또 김천과 영주시장 그리고 칠곡군수 후보 경선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탈당 등으로 원인이 소멸됐다며 기각. 그러나 예천군수 후보 공천에 대한 이의신청은 접수가 늦어진 바람에 실사단의 조사 대상에 뒤늦게 포함.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황대현 구청장 후보 선출

한나라당 대구달서갑.을 지구당은 2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황대현(63) 현 청장을 구청장 후보로 선출했다. 황 청장은 유효 투표수 88표 중 57표를 얻어 류광현(62.전 달서구의회 의장)씨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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