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점자도서관은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종합목록 데이터화에 필요한 자료요청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대 점자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전국 86개소 시각장애인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 2만권 및 목록 30여만건을 전산화해 시각장애인들이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합목록 발행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의 중복 제작을 막을 수 있고, 제작 예정 도서를 파악할 수 있어 도서 제작의 인력과 예산을 줄일 수 있다.
또 전산화된 종합목록을 점자, 녹음, CD, 묵자, 디스켓 등의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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