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키는 '중소기업 생산정보화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오는 2005년까지 전국 1천여개 중소기업 생산현장에 CIM(컴퓨터통합생산) MES(제조실행시스템) POP(생산시점관리) 등 생산정보시스템의 도입을 지원하려는 'e-매뉴팩터링' 계획에 따라 올해 전국 12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e-매뉴팩터링'이란 IT(정보기술)를 활용해 생산공정을 제어.감시하고, 생산현장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경영자와 작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생산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생산공정 분석, SW(소프트웨어) 및 DB(데어터베이스) 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50%(최대 5천만원)가 지원된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생산정보화에 대한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과 유사한 기업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중소기업들이 선정에 유리하다"며 "내달 2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13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