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부터는 국내 안방에서도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증권예탁원은 다음달 30일부터 미국주식거래를 위한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국내 투자자들도 국내 증권사의 HTS나 휴대단말기 등을 통해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멕스 시장에 상장된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증권예탁원은 HTS 결제 프로그램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다
증권예탁원은 미국 주식거래 HTS 개발 배경에 대해 미국 증시에 가격 제한폭이 없고 일중 변동성이 크며 국내투자자들의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 등을 꼽았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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