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집지키던 견공 마취시켜 '슬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경찰서는 2일 봄철 농번기를 틈 타 농촌의 빈집만 골라 집지키는 개를 전문적으로 훔쳐온 혐의로 김모(29·대구 달성군)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1t 트럭을 몰고 다니며 지난달 19일 오후 4시쯤 안동 서후면 저전리 조모(55·농업)씨의 집 마당에 매어 둔 1년생 도사견을 마취제와 올가미를 이용해 훔치는 등 지난달 26일까지 안동·경주·영주 등지에서 개 6마리를 훔친 혐의.

경찰은 마취제와 수면제, 막대기에 매단 올가미를 이용하는 등 전문적인 수법을 이용한 점으로 미뤄 여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조사중.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