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일 봄철 농번기를 틈 타 농촌의 빈집만 골라 집지키는 개를 전문적으로 훔쳐온 혐의로 김모(29·대구 달성군)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1t 트럭을 몰고 다니며 지난달 19일 오후 4시쯤 안동 서후면 저전리 조모(55·농업)씨의 집 마당에 매어 둔 1년생 도사견을 마취제와 올가미를 이용해 훔치는 등 지난달 26일까지 안동·경주·영주 등지에서 개 6마리를 훔친 혐의.
경찰은 마취제와 수면제, 막대기에 매단 올가미를 이용하는 등 전문적인 수법을 이용한 점으로 미뤄 여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조사중.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