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대선후보 대구.경북지역 경선을 앞둔 3일 오전 대구.경북지역 학계.종교.의료.법조.문화예술 등 각계 인사 248명이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노무현 후보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치개혁.지역감정 해소와 국민통합 및 남북화해.지방분권.부패방지.인권신장 등의 산적한 개혁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적이고 개혁적인 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노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에서도 금명간 지식인 70-80명이 안동에서 별도의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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