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북천-환경관리담당 김덕윤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시 김덕윤(53) 환경관리담당은 "생태계 보전 자연학습 단지로 지정된 북천은 신라 문화유적의 흔적이 산재된 역사적인 하천이며 신라인의 신적인 공간으로 이어져 왔다"면서 북천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북천이 제38대 신라왕의 즉위를 둘러싼 김경신과 김주원의 권력다툼의 중심부에 놓이기도 하는 등 파란만장했던신라인들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 장담한다.때문에 시에서는 자연형 하천복원 이후를 대비, 하천 공간의 이용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관리계획을 세워 전문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북천의 역사문화 유적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의 휴식공간 확보도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말하자면 북천은공유재산이므로 자연환경과 문화.생활 환경, 산업경제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접근하여 관리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북천의 경우 서천 및 남천과 함께 경주를 풍요롭고 비옥한 환경으로 만든 천혜요인이기도 하지만 경주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결정짓기도 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치수문제도 당면과제라고 했다.

따라서 그는 "홍수시 북천 상류의 덕동댐과 보문호에 의해 북천의 수량이 급격하게 변화하므로 덕동댐과 보문호의 유기적인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북천이 늘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생태공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