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부속도서인 '죽도', 1가구 2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섬에 나무심기가 한창이다.
울릉군청 직원 70여명이 이달 들어 향토수종인 동백.후박나무 등 300여그루를 본섬에서 옮겨 섬 동쪽의 후박나무 군락지에 심은데 이어 지난 달 30일에는 능혜스님(합천 해인사)과 우리향찻사모임(대표 박희준 성균관대교수) 회원 45명이 울향(울릉도 향나무) 100여그루 500만원 상당의 묘목을 심었다.
이 모임은 울릉도 향나무를 후손에게 물려 주기 위해 지난 98년 50그루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0여그루의 향나무를 심었다.
울릉도 향나무는 거친 비바람을 견디면서 괴목으로 자라는데 전 세계에서 자생하는 향나무 68종 중 향이 가장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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