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12일 오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3일간 또다시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네이멍구 지방에서 발생한 강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진하고 있어 오늘 오후부터 한반도 전역에 황사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번 황사는 2~3일간 지속되겠지만 지난 10일 발생한 황사보다는 다소 약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는 되도록 야외나들이를 삼가고 외출뒤에는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황사는 지난 10일 대형 황사가 물러간지 불과 이틀만에 다시 찾아온 것이고 올들어서 세번째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