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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만도' 노사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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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경주 용강공단의 발레오 만도 전장 시스템 코리아(대표이사 페르시느트)가 노동조합 간부들을 무더기로 경찰에 고소하는 등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회사측은 노조가 전년도 매출에 대한 특별 상여금 등을 요구하며 연장근로 및 휴일특근을 거부하고 준법투쟁에 돌입한데 대해 '업무방해'라며 최근 전국금속노조 발레오 만도 지회장 고모(34)씨와 사무장 김모(33)씨를 경찰에 고소한데 이어 11일에는 조직부장 조모(32)씨와 대의원 김모(33)씨를 추가로 고소했다.

이에 노조는 회사측을 단체협약 위반으로 포항노동사무소에 진정하는 등 노사간 고소.진정으로 사태가 악화 되고 있다.

1천명의 종업원이 자동차 전장품을 생산, 연간 2천6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발레오 만도는 전국 굴지의 자동차 부품 회사로서 지난 99년7월 프랑스 발레오사가 인수했다.

경주.박준현기자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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