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최대 최고 다리인 월정교보다 교각 높이가 높은 최대 돌다리가 12일 공개됐다.
최맹식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은 12일 "경주시 인왕동 남천에 위치한 이교량의 전체적인 규모는 길이 53.6m, 너비 12m로 추정되지만 교각 높이가 2.7m로서 고대 교량으로서는 최고 높은 교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베일 속에 가렸던 교지가 당초 추정한 '효불효교지'가 아닌 '일정교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경덕왕(760)때 축조한 월정교에 이어 또 하나의 신라 최고(最古)교량으로 처음으로 출토된 교각석과 석축석·난간석재·받침석 등 교량축조때 사용한 다양한 부재가 많았다.
이교량은 지금까지 경북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된 효불효교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번 발굴에서 신라왕경 복원도에 표기된 일정교지와 효불효교지 위치가 잘못 됐음을 알수 있어 한차례 논란이 예상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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