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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운동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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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흥부독립만세제가 13일 울진군 북면 독립만세광장에서 생존 애국지사인 장영인, 김수성옹을 비롯 황주선 경주보훈지청장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면 독립정신보존위원회가 주최한 추념식은 독립만세광장에서 면민광장까지 이어지는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비롯 면민대동화합마당, 마당극, '꽃등 들어 님 오시면' 공연, 학생백일장, 항일거리사진전등이 오후5시까지 진행됐다.

4·13 흥부만세제는 1919년 4월13일 동해안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장터로 이름높았던 흥부장날에 주민 1천여명이 독립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전인식 독립정신보존위원장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과 민족해방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항거한 선조들의 숭고한 얼을 재조명하고 민족적 정체성을 확립시켜 곳곳에 남아 있는 식민과 굴종의 찌꺼기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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