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석굴암 유물전시관 사업설명회 찬반 논란만 되풀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화재청과 불국사가 경주에서 석굴암 역사유물전시관 건립 사업설명회를 열고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으나 소득없는 찬반 논란만 되풀이해 사실상 사업 추진을 위한 모양 갖추기식의 행사란 비난을 샀다.

12일 오후 2시 석굴암 진입마당과 전시관 건립 예정터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문화재계와 학계.시민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했으나 기존의 입장만 확인한 채 진전없이 끝났다.

사업시행자인 불국사와 문화재청은 "본존불과의 연계성.접근성.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최적지인 진입로 마당 아래 쪽에 환경친화적인 전시관을 건립할 것"이란 주장을 폈고, 성균관대 이상해 교수(석굴암.토함산 훼손저지를 위한 대책위 위원장) 등 학계와 시민단체 대표들은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 건립 당시의 원형에서 벗어나는 주변의 어떠한 건축행위도 금지되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전시관 건립을 심의.결정한 문화재위원회 1분과 위원들의 참석이 저조했는데다 일부 참석자들의 귀경시간을 이유로 설명회를 서둘러 끝내 사업강행을 위한 밀어붙이기식 현장 설명회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