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신생 사회체육부가 최근 역도, 태권도, 세팍타크로 등 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려 지역체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덕희 학생이 제50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 대학부 77kg급 인상,용상, 종합부문에서 각 금메달을 석권했고 이윤희 학생이 62kg급 인상부문 금메달, 용상 및 종합부문 동메달, 구상모 학생이 68kg급 용상부문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또 지난 3월초 박금덕, 안순옥, 정지영 등의 학생이 2002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출전했다.
이어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장두환 학생이 웰터급에 동메달을 따는 등 신설된 지 2년 남짓한 사회체육학부가 분야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하여 지역체육계 리더로서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위덕대는 오늘이 있기 까지 예체능관 증축, 최첨단 트레이닝장비 구축에 이어 이상직(스포츠의학 권위자), 최순호(포항스틸리스 감독)같은 우수한 교수 초빙 등 대학의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학생들이 단합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위덕대 사회체육부장 김형렬 교수는 "신생학부로서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많았으나 오늘의 영광은 선수들의 강인한 의지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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