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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지선참여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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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시민단체들의 지방선거 참여가 가시화되고 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15일 오전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생활정치, 친환경 정치를 실현한다는 방침 아래 포항지역 기초의원 선거의 녹색후보로 대송면 이동걸(40)씨와 우창동 박창호(36)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녹색후보는 지역환경운동연합의 추천을 받은 '무소속' 후보들을 대상으로 강원룡(대중문화 아카데미 명예이사장)목사, 김지하 시인, 유인촌(탤런트)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등으로 구성된 100인 추천위원회에서 심사·확정했으며 전국적으로는 이재용 대구시장 후보 등 28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이날 포항지역 녹색후보로 선정된 이씨와 박씨는 "저비용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1천만원 이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는 등의 시민에게 드리는 9개항에 서약했다.

한편 포항지역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방자치 개혁과 참여를 위한 포항시민연대회의'도 15일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한데 이어 빠른 시일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 후보자를 공개키로 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기존 후보와 시민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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