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작년 11월 부산항서 히로뽕 91kg 밀반입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작년 11월 히로뽕 91㎏을 싣고 부산항에 입항했다 적발된 선박은 북한 나진과 부산을 오가는 정기화물선으로 당시 출항지도 나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작년 11월2일 히로뽕 91㎏이 숨겨진 컨테이너를 싣고 부산항에 입항했다 적발된 중국 선적 200t급 화물선추싱호(CHUXING)호는 북한 나진항을 출발, 부산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이 배는 부산~나진 항로를 열흘에 한번 정도 운항하는 정기화물선으로, 히로뽕이 숨겨진 13t 가량의 화물은 중국에서 육로를거쳐 나진항으로 옮겨져 컨테이너에 포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당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배의 출항지가 북한이라는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다.검찰 관계자는 "중국에서 제조된 히로뽕이 육로를 통해 나진으로 옮겨져 정기화물선에 실려 부산에 들어온 것"이라며 "운반경로를 공개하지 않는 마약수사 기법 당시 이 배의 출발지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이상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