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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장률 5.7%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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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5.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작년말 예상치인 3.9%에 비해 1.8%포인트 높은 것이다.

한은은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로 지난 전망치보다 0.1%포인트, 근원인플레이션은 3.4%로 0.2%포인트각각 높여잡는 한편 경상수지 흑자는 당초 전망대로 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 정명창 조사국장은 "이는 하반기부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하고 있다"면서 "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수출 회복시기가 2분기로 앞당겨지는 등 경제여건이 변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성장률은 2분기의 경우 5.8%, 3분기 6.1%, 4분기 6.3%로 각각 전망했고 지난 1분기는 전분기(3.7%)에 비해1%포인트 높은 4.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2분기부터 급증세로 돌아서 연간으로 8.4% 늘어나고 수입 역시 경기호조 및 유가상승 등으로 2분기부터 증가세로반전, 연 11.3%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자물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오름폭이 커져 4분기에는 작년 동기대비 3%대 후반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분기에 유가 하락 등으로 상승률이 낮았기 때문에 연간으로 당초 전망수준을 유지하겠지만 환율 및 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어 내년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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