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99년 2월 군유지 11만6천평을 온천지구로 지정받아 민자유치를 추진해오다 IMF로 사업이 중단된 남정면의 부경온천을 운영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
3개 온천공(섭씨 25.5~28.2도)에 1일 적정양수량이 700여톤인 부경온천에는 종합온천장과 해수풀장, 산림욕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군은 매각대상 부지(4천500여평)에 대한 감정실시 뒤 6월쯤 공개 매각할 예정이다.
현재 가건물로 시험 목욕탕을 운영 중인 군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지난 8일 사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경온천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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