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월드컵을 맞아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경주시내 주요 관광지의 안내 도로표지판에 한자를 함께 표기하기로 했다.
1억원을 들여 5월말까지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불국사 등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도로표지판 59개에 한자를 병기한다는 것.
이와 함께 도내 10개 시와 가야문화권의 고령·성주군, 동해안의 울진·영덕군 등 14개 시·군의 국도·지방도·시군도를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도로정비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293억원. 포장덧씌우기 150㎞, 차선도장 852㎞, 보도와 경계석 정비 46곳, 절개지와 도로안전시설 정비 93곳이며 도로변 화단 및 꽃길 207곳(98㎞)을 조성한다.
또 각종 표지판 1천665건도 정비하며 도로내 불법간판·쓰레기·공사폐자재·폐비닐 등을 수시로 수거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