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는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제22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에서 자체 제작한 한일월드컵 기념주화가 '가장 아름다운 금화'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14~17일 열린 이 회의에서 1온스짜리 '2002 FIFA 한일월드컵기념주화'를 선보여 일본과 스페인 등을 따돌리고 세계 각국의 주화 기술자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상은 조폐공사 51년 역사상 주화와 지폐, 우표 등 보안제품 부문에서 처음으로 획득한 국제적인 상으로 주화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주화책임자회의는 주화부문 세계최고회의로서 6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설됐고 회원국은 40개국이다. 이번 회의에는 옵서버국가를 포함해 44개국 대표와 48개기관에서 29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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