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심해지는 황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간에 '황사모니터링 네트워크'가 올해내에 구축된다.
김명자 환경부 장관과 중국의 시에젠화 국가환경보호총국 장관, 일본의 오오키 히로시(大 木浩) 환경성 장관 등 3개국 환경장관은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3개국 환경장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황사방지를 위해 황사모니터링 구축과 공동 워크숍 개최 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국내 황사가 중국과 1-2일의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점을 감안, 황사발생 예측기능 강화를 위해 중국측의 황사측정 정보와 분석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한국 방면의 측정소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김 장관은 "중국은 황사발생과 관련해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이들 데이터를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 틀을 이번에 마련했다" 며 "다만 공유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앞으로 실무진에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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