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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강우량적어 건조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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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에 23일 새벽부터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였다.오전 10시 현재 강수량은 대구 18mm, 감포 33mm, 청도 27.5mm 등을 기록, 대구와 경북 동남부지역에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경북 북부지역은 의성 4mm, 상주 1.5mm 등에 그쳤다.

대구기상대는 이번 비는 24일까지 10~20mm 더 내린뒤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아직까지 내린 비의 양이 적어 대구·경북지역에는 건조경보가 건조주의보로 대체됐다.23일 낮최고 기온은 대구 22℃, 구미20℃, 울진 15℃, 포항 18℃ 등의 분포로 22일보다 6, 7℃가량 낮았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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