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마이어스 미국 합참의장은 24일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미사일 기술 수출, 핵생화학 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 무기, 1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상비군 등 4대 과제가 미국의 대북 핵심 관심사라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등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마이어스 합참의장은 이날 외신기자센터에서 회견을 하고 "북한 미사일과 기술 수출, 생화학,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파괴 무기, 비무장지대에 근접 배치된 대규모 상비군은 아주 순식간에 한반도의 안정을 깨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어스 의장은 북한은 "대단히 압제적 체제"로 국민이 기아로 허덕여 식량 지원을 필요로 하는 불안정한 사회라면서 "북한에 안정한 정권이 있다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훨씬 안정해 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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