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의 3.2%에서 6% 내외로 대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오후 6시 '세계경제 전망치'를 발표하면서 한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6%, 내년 6.5%로 전망할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난주 개최된 OECD 경제정책위원회(EPC)에서 한국 성장률과 관련해 이런 수치가 제시됐다"면서 "전례를 볼 때 이 수치가 공식발표에서도 그대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측은 6%대는 다소 높다는 의견을 제시한 만큼 다소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OECD의 한국 성장률 전망은 최근 전망치를 내놓은 국제통화기금의 5.0%보다 높은 것이며 국내외 연구기관과 정책당국의 전망치 중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OECD는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작년의 4.1%에서 올해 3.3%로 낮아지고 실업률도 3.7%에서 3.3%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OECD 회원국 전체의 경제성장률은 1.8%, 미국 경제성장률은 2.5%, 일본은 마이너스 0.7%로 각각 전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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