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에서 수거된 수십년 묵은 폐자원을 포항으로 보내기 위한 민·관·군 합동작전(본지 23일자 보도)이 24일오전11시부터 울릉 저동항에서 시작됐다.
이날 김명자 환경부 장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이 수집해 모아둔 폐타이어와 폐유리병 등 재활용품 500여t이 해군 보급선(LCU)에 선적됐다.
환경부와 경북도가 주관하고 국방부 해군부대가 수송을 맡은 이 사업은 '리사이클 2002'의 일환으로 특히 폐가전제품의 반출은 울릉도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
육지로 보내진 폐가전제품은 전자산업 환경협회와 자원 재활용 관련 협회들이 품목별로 분류, 재활용 공장을 거쳐 재생자원으로 활용된다.한편 삼성과 대우 등 가전제품 회사는 오는 27일까지 고장난 전자제품 무상수리 사업을 벌인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