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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인터넷 재벌 우주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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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터넷 재벌인 마크 셔틀워스(28)씨가 25일 2천만달러의 거액을 내고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우주여행길에 나섰다.

셔틀워스씨는 이날 카자흐공화국 바이코누르의 우주선 발사기지에서 일반인으로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러시아의 소유즈 TM-34 우주선을 타고 열흘 일정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다녀온다.

러시아 항공관제탑은 이륙 9분만에 셔틀워스씨와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로베르토비토리, 러시아의 유리 기젠코씨 등 3명이 탑승한 소유스호가 안전하게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셔틀워스씨는 "5세 때부터 우주여행을 결심했으며 우주여행은 내 평생의 꿈"이라면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꼬집어 봐야 할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셔틀워스씨는 지난해 미국의 갑부 데니스 티토씨가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돈을 내고 러시아의 국제우주정거장을 다녀온 첫번째 우주여행객이 된 이후 두번째로 우주관광객이 되는 것이다.

(바이코누르〈카자흐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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