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된 뒤 2년1개월만인 29일 오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산 돼지고기 80t(23만5천달러 상당)이제주항을 떠나 일본으로 수출됐다.
농림부는 이날 오후 김동태 장관을 비롯, 수출업체인 탐라유통 등 4개 업체와 양돈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이후 2년여만의 첫 대일수출을 축하하고 내륙지역의 돼지수출 재개에 노력키로 다짐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 수출재개가 예상됐던 경북 등 내륙지역 돼지고기 대일수출은 지난 18일 강원도 철원의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6개월이상 늦어질 전망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