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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튀빙겐 챔버 30일 대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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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튀빙겐 챔버 오케스트라의 대구공연이 30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구드니 에밀손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KV136 라장조',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 48' 등과 첼리스트 이승진(영남대 교수)씨의 협연으로 포레의 '비가', 오펜바하의 '자클린느의 눈물',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이올리니스트 전미은씨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라장조'(바이올린 전미은) 등을 연주한다.

올해 창단 45주년을 맞은 튀빙겐 챔버는 지금까지 93개국에서 750여회의 순회연주를 가진 중견 실내악단으로 현재 한국과 중국, 대만 공연중이다.

거장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첼로)를 비롯, 모리스 앙드레(트럼펫) 헨릭 쉐링(바이올린), 하인츠 홀리거(오보), 장 피에르 랑팔(플루트) 등 각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 협연을 가지면서 명성을 얻었다.

창단 지휘자였던 헬무트 칼기르의 뒤를 이어 1998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에밀손은 1994년 카라얀 콩쿠르 재단으로 지휘자 상을 수상했으며 튀빙겐 챔버외에도 체코 프라하 수크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튀빙겐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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